후회 없음
도서정보
- 제목: 후회 없음 / “인생 선택”을 만드는 4가지 기술
- 원제: Decisive: How to Make Better Choices in Life and Work
- 저자: 칩 히스, 댄 히스
- 옮긴이: 김정아
- 출판사: 부키
- 출간시기: 2022년 9월
- 원작은 2013년
총평
5/5점 (재미 5/5, 활용도 5/5, 쉬운설명 5/5)
조금이라도 더 일찍 이 책을 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. 진로선택, 비즈니스결정 등에 모두 적용 가능한 의사결정 절차를 알려준다.
절차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의 뇌는 의사결정에 엉망이기 때문이다. 머리속 편향(bias)를 안다고 할지라도 그 편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. 그래서 절차(프로세스)가 주용하다
절차는 WRAP으로 정리할 수 있다
- W: 선택지 넓히기 Widen your options
- R: 내 가설 검증하기 Reality-Test Your Assumptions
- A: 선택지와 거리 두기 Attain distance before deciding
- P: 틀릴때를 대비하기 Prepare to be Wrong
기억에 남는 점
열심히 심사 숙고해서 상대방 기업을 M&A하겠다고 결론이 났으면, 그 M&A는 추진하지 않는 것이 낫다. 통계적으로 성공한 M&A는 1/6에 불과하다
- 대부분의 회사나 성인의 고민은 10대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다
- A할까 말까? - 저 사람을 채용할까 말까? - (10대) 파티장에 갈까 말까
- A할까 B할까? - A를 채용할까 B를 채용할까? - (10대) 영화를 볼까 PC방에 갈까
- 3개 이상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!
- 위와 같은 유형의 고민을 하고 있다면 머리속에 적신호를 울려야한다
- 우리의 뇌는 관심있는 곳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때문에 순식간에 협소한 범위에서만 고민한다
- 집중해서 공부할때는 도움이 되지만 의사결정에는 쥐약이다
Pros-Cons를 적는 방법은 적절하지 않다 (이걸 적는 우리 뇌 자체가 편향에서 허우적대고 있음)
- 멀티트래킹이 보다 효율적
- A → B → C → D → E → F → G
- A → B,C,D → E,F → G
- 싱글트래킹을 하면 각 단계에서 피드백을 받을때도 나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기 쉽다
선택지 넓히기
-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선택지가 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해보자
- 방어적인 자세와 도전적인 자세를 둘 다 갖춰야한다
가설 검증하기
- 전문가는 -비록 일반인보다 뛰어날지라도- 미래를 예측하는데는 꽝이다. 과거 통계치를 물어봐라
- 차라리 과거 통계에 기반한 예측이 더 효과적이다
- 발끝만 담가서 시험해보기 (초반부터 올-인은 금지)
- 인간 본능적으로 이런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다
- 왜냐하면 내 예측과 추정이 맞다면 이렇게 발끝만 담그는 행위는 자원/시간 낭비일 뿐이기 때문
- 그런데 나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들도 예측에는 엉망이다
결정에서 거래두기
- 10-10-10 법칙
- 이걸 한다면 나는 10분후/10개월후/10년후 어떨까?
- 내 친구가 이 문제를 겪는다면 뭐라고 조언할까?
- 사람은 자기문제 해결보단 훈수를 더 잘둔다!
틀릴때를 대비하기
- 미래를 점으로 예측하려면 정말 어렵다. 범위로 예측해라
- 성공적인 투자자의 이야기 (주가를 범위로 예측함)
- 최악의 실패에 대비하라
- 뜻밖의 성공에 대비하라
- 어떤 아이템이 대박난 회사. 그런데 그 제품의 공급을 못늘린다면? 경쟁사만 좋게된다
- 인계철선 마련하기
- 데드라인 (시간적 인계철선)
- 예시. 6개월 안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방향으로 하자
- 파티션 (과자가 개별포장되어있으면 사람은 덜먹게된다)
- 예시. 새 사업은 내가 가진 자본의 10%만 투입해보자
- 데드라인 (시간적 인계철선)
참고
- 아마존 원작 링크: https://www.amazon.com/Decisive-Make-Better-Choices-Life/dp/030795639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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